민자당은 새정부의 첫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등 헌법처리절차를 밟기위
해 새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2월25일을 전후해 단기회기의 임시국회 소집을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의 김용태원내총무는 30일 "헌법절차에 따라 대통령의 조각은 국무
총리의 재청을 받도록 돼있다"면서 "따라서 내대통령이 국무총리를 지명하
고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아 정식 임명한후 그의 제청을 받아 새내각을 구성
하는게 원칙이므로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소집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소집시기와 관련, 김총무는 "새정부 출범시점과 맞아야 하므로 2월25일 전
후로 보면 될것"이라면서 "회기문제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길 필요는 없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