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문앞 전경기동대 부지를 포함한 주변 1만2천여평을 구행
정타운으로 조성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28일 관악구와 관악구의회에 따르면 현재 40여명의 주민이 소유하
고 있는 이일대 1만2천여평의 공원용지를 단계적으로 매입, 공원용
지내에 건축이 가능한 도서관 보건소등의 공공시설을 유치하고 구의
회의사당 문화센터등을 지어 93년 완공예정인 인근의 구청 및 경찰
청사와 함께 이일대를 행정타운을 조성해 나간다는 것.
구의회에 따르면 이 일대 1만2천여평을 매입할 경우 현재 싯가로
약 3백여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93년에 사업계
획을 수립, 94년도 부터 예산확보에 나서는등 장기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