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담배의 수입판매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월별 시장점유율이 지난달
에 올들어 두번째로 6%대를 넘어섰다.

28일 재무부와 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11월 중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담
배는 3억9천8백53만5천갑이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산담배는 2천4백98만8천
갑으로 6.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시장점유율은 지난 8월의 6.5%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며 담배
시장이 개방된 지난 86년이후 네번째로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