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집권 첫해인 내년 전반기에 국정개혁의 기본틀을 다
진뒤 후반기에 들어서 미국 일본등 전통우방국을 방문하는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당선자의 한 측근은 28일 "김당선자는 집권 첫해에는 가급적 새정부출범
에 따른 국정개혁에 전념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면서 "그러나 김당선자의
기본구상은 새정권출범후 6개월이내에 개혁의 기본틀을 마련할 방침이어서
개혁구상이 궤도에 오르게되면 내년후반기에 미국 일본등 우방과의 정상회
담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김당선자측과 클린턴 미당선자측은 새정권출범후 한-미간 전통
적인 우호협력증진방안과 정상간 상호교환방문등에 관해 초보적인 의견교환
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히 클린턴차기대통령이 내년6월 동
경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길에 한
국도 방문토록 협의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