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이 중국 베트남 CIS(독립국가연합)등 북방지역 지사를 대거
신설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중국에 북경 대연 상해 청도 광주 심 등
6개지사를 두고있는데 이어 내년중 천진 중경등에 지사를 추가,중국내
영업거점을 중부내륙지방으로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몽골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최근 국내기업으로는 처음 현지직원이
운영하는 연락사무소를 개설,몽골시장진출도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주)대우는 내년중 중국 사천성의 중경,강소성의 남경,흑룡강성의
하얼빈과 하북성 천진에 지사를 개설해 현재의 북경 상해 대연 청도 광주와
함께 모두 9개의 지사를 운영,중국시장을 주요지역별로 나누어 공략키로
했다.

이와함께 CIS에도 기존의 모스크바(러시아)하바로프스크(")타슈켄트(우즈
베크)등 3개지사에 이어 러시아의 페테르부르크,카자흐의 알마아타,벨로
루스의 민스크등 3개지역에 지사를 추가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럭키금성상사 (주)선경 (주)쌍용 효성물산등은 올해 국교가 수립된 중국과
베트남시장진출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아래 이들 2개국에 지사를
추가개설할 계획이다.

럭키금성상사는 중국내 북경 상해 대연 광주등 4개지사에 이어 내년중
산동성의 청도에 지사를 새로 열기로했고 현재 현지인만으로 운영되고있는
베트남의 하노이에 내년중 본사직원을 파견,정식지사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다.

(주)선경도 북경 상해 대연등 3곳뿐인 중국지사망을 청도 광주등으로
넓히는 한편 하노이에도 지사를 신설키로 했다.

효성물산은 중국을 중점적인 공략대상지역으로 선정,최근 북경에 지사와는
별도로 중국내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북경지사와
상해지사 주재원을 각각 3명과 2명에서 5명과 4명으로,광주와 대연주재원도
1명씩에서 2명씩으로 늘린데 이어 내년중 청도와 복주에 지사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효성은 이와관련,올해 원무현사장등 고위임원이
세차례에 걸쳐 중국시장조사단을 구성해 현지를 다녀온데 이어
내년1월4일부터 보름동안 김대익상무등 5명으로 구성된 제4차
중국시장조사단을 중국남부지역에 파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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