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제로페이 연동에 발맞춰 월 최대 3만3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결제 건당 최대 적립앱 및 횟수 제한은 없다. 사용자당 월 최대 3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결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카카오페이 바코드로 첫 결제를 하는 사용자와 카카오페이 앱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처음 한 사용자, 카카오페이 속 제로페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처음 결제한 사용자에게 각각 1000포인트, 최대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원 이상 결제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지난 17일부터 카카오페이 앱 내에서 삼성페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능이나 제로페이 QR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연동으로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게 됐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을 기념해 사용자에게 더 풍부한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폭넓은 결제처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유유자적 남대천 흐르는 무주읍에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이 자리한다. 김환태 선생은 1909년 무주읍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문학평론가로 활약했다. 선생은 우리 민족의 순수한 말과 글이 일제의 야욕에 사그라지고, 문단의 현실이 친일문학을 찬양하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염려한 지식인이었다. 순수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하고, 현대비평의 기초를 확립했다.1712년 무주에서 태어난 최북은 조선 후기 여항(閭巷) 출신 화가로 시·서·화를 두루 겸비했으며, 독자적인 필법으로 <풍설야귀인도> <추경산수도> <한강조어도> 등의 작품을 남겼다. 괴팍한 성격으로 당대 광생, 기인으로도 불린 최북의 작품과 김환태 선생의 일대기를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에서 만난다.전북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47
무주향교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세운 지방 공교육기관이다. 무주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처음 지었으며, 몇 차례 이전과 보수를 거쳐 현재 명륜당, 동재, 대성전, 양사재 등이 남아 있다. 매년 봄과 가을 무주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올리며, 유생 옷 입어보기, 전통혼례, 가훈쓰기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열린다.전북 무주군 무주읍 단천로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