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부처중 처음으로 국내기술로 설계 개발된
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인 타이컴을 도입,지가전산실을 개설했다.

건설부는 이에 힘입어 30만 표준지및 2천5백만 개별토지에 대해 43개
토지특성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등 건설부종합전산망구축기반을 확립
했다.

이 지가전산실은 건설통계데이터베이스시스템도 개발,국토 토지 주택
도시 도로 수자원 건설경제등 12개부문 1백50개항목의 통계자료를 입력
했다.

건설부는 이들 건설관련통계외에도 지리와 건축물정보를 오는 97년과
2001년까지 각각 입력시키고 2003년에는 건설부종합전산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