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통령배 남녀배구대회가 26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된다.

이번대회는 지난대회 남녀우승팀인 상무와 호남정유를 포함해 남자실
업7팀 대학7팀과 여자10팀등 모두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월10
일까지 75일동안 모두 1백60게임의 장기레이스에 돌입한다.

대통령배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3차대회와 최종결승전을 장충
체육관에서,2차대회는 부산 대구 전주 대전을 순회하며 치러진다.

1차대회는 부별리그로 열리는데 남자는 실업에서 5팀,대학에서 3팀을
가리고 다시 이들8강끼리 2차대회에서 풀리그를 벌여 상위4개팀이
3차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여자부는 풀리그를 치러 중간순위를 정한뒤 상하위 각5팀이 리그전을
벌인다.

이번대회는 첫날부터 박종찬(성균관대)강성형(한양대)등 올림픽대표출
신을 보강해 하종화 마낙길등 기존주전선수들과 함께 초호화멤버로 구
성된 현대자동차써비스와 3년만에 패권탈환을 노리는 고려증권이 개막
전에서 대결,초반부터 불꽃튀기는 주도권싸움를 벌이게 된다.

여자부는 올시즌 여고최강인 경남여고 출신선수들을 스카우트한 선경
인더스트리와 장신군단 한일합섬이 지난해 우승팀 호남정유의 독주를
어떻게 막을수 있을지가 관심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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