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보일러 경동보일러 로켓트보일러등 중견보일러메이커들이
국내건축경기위축으로 가정용보일러판매부진이 장기화되자 대체수요를
찾기위해 대중국합작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따르면 로보트보일러는 지난달 중국연변 조선족자치주의
과학자연합회와 합작,현지가정용보일러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

로보트측은 이에따라 조만간 합작비율 투자규모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일정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경동보일러는 총자본금4억원을 투자,중국연변경제진흥공사측과
62.5대37.5의 합작비율로 현지보일러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현지공장은 빠르면 내년상반기중에 건설하고 하반기부터
가정용가스보일러를 생산,현지에 판매하게 된다.

경동보일러는 지난8월 국내보일러업계로는 처음으로 용량 1만5천~3만 의
가정용가스보일러 2백여대(12만달러상당)를 수출한바 있다.

또 로켓트보일러는 중국산동성에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합작선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보일러메이커들이 이처럼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것은 중국시장이
대규모아파트건설등 잠재적수요가 크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올 가정용가스보일러판매는 40여만대안팎으로 지난해에 비해 20%정도
줄어들었고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채산성마저 악화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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