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대리점이나 상가로부터 전자제품을 구입,이를 다시 판매하는 전자
계열점들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고,A/S체제를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삼성전자가 전국 8백여 가전계열점을 대상으로 실
시한 ''하위유통 실태''조사에서 밝혀진 것으로,이들의 평균매장규모는 8.8
평에 지나지 않으며 운영도 점주 1인이나 부부가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또 이들 판매점에는 대개 1천85만원어치의 전자제품이 진열돼 있고,월
평균 1천3백30만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들의 제품판매 형태를 보면 현금판매(57.4%)와 카드판매를 포함한 신
용판매(32.8%)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일반대리점에서는 없는 외상판매
도 10%나 된다.

한편,이들중 자체 A/S 능력을 갖추고 있는 판매점은 많지 않으며 국가
공인 전자전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는 31.9%에 불과하고,가
전업체들이 임의적으로 주는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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