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기관장들 민자 자축연 대거참석 눈길끌어
`부산기관장 대책회의'' 파문으로 기관장들이 무더기 교체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부산에서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신임 기관장들이
곧바로 민자당 자축연에 대거 참석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취임한 박부찬 시장과 김기수 지방경찰청장 등
부산시내 기관장들은 23일 오후 5시께 민자당 부산시지부 주최로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의 당선을 자축하기 위해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승리 자축연''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기관장 대책회의 파문이 전국을 뒤흔든 지 열흘
도 못돼 일선 기관장들이 다름아닌 민자당 자축연에 얼굴을 드러내 윗사
람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으려는 행태는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며 못마
땅해했다.
한바탕 홍역을 치른 부산에서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신임 기관장들이
곧바로 민자당 자축연에 대거 참석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취임한 박부찬 시장과 김기수 지방경찰청장 등
부산시내 기관장들은 23일 오후 5시께 민자당 부산시지부 주최로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의 당선을 자축하기 위해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승리 자축연''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기관장 대책회의 파문이 전국을 뒤흔든 지 열흘
도 못돼 일선 기관장들이 다름아닌 민자당 자축연에 얼굴을 드러내 윗사
람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으려는 행태는 신중하지 못한 처사"라며 못마
땅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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