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자금의 증시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이 급증추세를 나타내고 있고 근
로자주식저축이 처음으로 6천억원을 넘어서는등 소액투자자금의 증시유
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예탁금은 21일 하루사이 7백84억원이 늘어나 총 2조6천7백32억원
에 달했다.
이같은 예탁금 규모는 지난달 28일이후 처음으로 2조6천억원대를 회
복한 것이며 올 최고수준에 불과 6백29억원 차이로 다가섰다. 고객예
탁금은 이달 9일의 2조4천7백36억원을 단기저점으로 해 하루평균 2백
10억원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근로자주식저축도 증가속도는 이달초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연말정산시 세금공제혜택을 받기위한 근로자들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어 21일 현재 저축잔고가 6천32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