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는 단일시장화하는 내년부터 반덤핑조치 수입쿼터등 통상정책에 관
한 EC집행위원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무역협회 브뤼셀지사에 따르면 EC집행위는 최근 지난68년 반덤
핑법이 도입된 이래 가장 광범위한 통상정책 수정안을 내놓았는데 이
수정안은 역외국에 대한 수입쿼터의 준수,반덤핑조치 발동요건 완화등
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안은 EC외무-통상각료회의의 승인절차를 남겨놓고 있지만,역내 완
구 섬유 신발수입업자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역내 수입업자들은 이 안이 통과될 경우 중국 베트남 북한등지의 값
싼 제품의 수입이 차단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