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중항쟁연합(5민련.상임의장 정동년)은 22일 성명을 내고 다음
정권에 80년5월 광주민중항쟁의 진상규명, 책임자 색출, 명예회복과 기념
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5민련은 이 성명에서 "이번 대선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갈망해온 국민
의 열망이 수구세력과 지역감정의 벽 앞에서 무위로 끝남을 확인하면서
비통하고 허탈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현실을 냉정히 받아들이고 다음
정권이 진정한 화합과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수렴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