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사무총장이 최근 현재 진행중인 소말리
아에서의 `희망회복작전''에 대한 재정지원을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
에 요청해왔다고 외무부 김재섭 국제기구국장이 22일 밝혔다.
김 국장은 "유엔이 요청한 재정지원은 소말리아 군사작전에 참여하는
개발도상국의 군 파견 비용 보전을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
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재정지원 액수를 결정하기 위
해 연내에 관계부처회의를 열 방침이다.
김 국장은 또 "소말리아 평화유지군의 확대계획이 유엔 안보리에서 결
정되고 추가적인 병력수요가 있을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회원국들
에 군 파견 요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군 파견 여부는 그때 결정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