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4분기중 제조업은 경공업체의 내수및 수출부진으로 2.8%성장에
그친것으로 추계됐다.

22일 한은은 지난 3.4분기중 3.2%로 떨어진 제조업성장률은 4 4분기에도
회복되지 못하고 더나빠져 2.9%로 추게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연간 제조업성장률은 5.4%로 추정됐다.

한은은 내년엔 수출이 비교적 양호하게 증가,제조업 성장률이 6 7%에
달할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성장률 6 7%는 내년 연간 경제전망치 5.8%보다 높은 수준이나
활력을 되찾을 만한 정도는 아닌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내년 경제운용방향은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도 제조업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데 치중해야 하것으로 지적됐다.

한은은 특히 블록화를 통한 보호주의 강화추세를 극복하고 개도국의
발빠른 추격에서 벗어나기위해서는 기술개발등에 치중,제조업성장기반을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자금이 가능한 제조업위주로 공급될수 있도록 자금흐름을
개선하는것도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