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학 계열사인 이양화학이 음.용수용 수처리제품목제조허가를 받았
다.이에따라 물 소독및 탈취제인 안정화이산화염소시장이 경쟁체제를
맞게됐다.

안정화이산화염소는 염소및 염산에 비해 안정적이면서도 소독 산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국내에서는 그동안 제아린 아세아사가 독점공급해왔다.

이양화학은 22일 안정화이산화염소에 대해 보사부로부터 음.용수용 수
처리제제조허가를 받고 울산공장에서 연 3천 규모로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양은 지난90년 동양화학중앙연구소와 공동으로 안정화이산화염소를
개발했으나 규격을 획득하지 못해 음.용수용 수처리제로 공급하지 못해
왔다.

이양은 연 3천 규모(1백5억원)로 추정되고 있는 내수시장을 집중공략하는
한편 동남아로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