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명동등 금은방에서는 순금(99.99%)이 3.75g당 4만원(가공료별도)
으로 정상소비자 가격보다 2천원이나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18K(75%)와
14K(58.5%)도 정상가를 밑도는 3만3천원과 2만7천원의 낮은시세에
거래되고있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연말 선물용 수요가 크게 위축된데다
가치저장수단으로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지금 상태의 대량거래가 거의
중단되고있기 때문이다.

이날 산금업체인 럭키금속의 공매가격도 g당 8천8백원으로 1주일전보
다 50원이 떨어졌고 시중 도매시세는 3.75g당 3만6천원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