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성의류및 신사복 메이커들이 93년도 사업
계획에서 외형확대를 탈피,내실성장을 기하기 위해 생산물량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자연증가율을 감안한 선으로 축소조정할 것
으로 전망된다.

숙녀복의 경우 일부 신규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메이커들이 내년 기획물량을 올해수준으로 잡고 내실경영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의 효율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어,매출이 부진한 브랜드
는 일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사복업계는 물량면에서 매년 20-~30%씩의 증가를 보이던 업체들이
5~10% 선으로 동결 또는 축소시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