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재의 시청사 자리에 연건평 2만평 지하5층 지상20층 규모의
새청사를 짓기로 했다.

시는 정도 6백년(94년)을 앞두고 신축청사의 청사진을 세지하기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 각계 시민들로 구성되는 시민대표들의 의견과 공청
회, 시의회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최종 확정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의 시청사부지 3천6백여평 위에 건평 1천평 연건
평 2만여평의 20층 건물을 지어 서소문법원단지내 구가정법원 등 시내 10
여곳의 건물에 흩어져 있는 각국.실을 통합하고 나머지 2천여평의 부지에
는 공원을 조성, 시민휴식처로 이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