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계가 올해안에 요금인상이 되지 않을 경우 내년부터 요금을 자율
적으로 받거나 적자노선의 버스운행을 중단하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갈 것
으로 보인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1일 상오 긴급 총회를 소집하고 지난달
25일자로 교통부에 신청한 요금인상안이 올해안에 관철되지 않을 경우 내
년 1월 1일부터 자율적으로 버스요금을 받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