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속의 변화''를 추구하는 김영삼 민자당후보가 대통령당선자로 확
정됐음에도 불구 당초의 기대와 달리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주 첫날인 21일 주가는 지난주보다 -2p 내린 ''약보합''에서 시작,시간
이 지나면서 점차 낙폭이 커져 12시현재 지난주보다 7.99p 떨어진 655.32
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관들은 매도우위를 보인반면,외국인투자가들은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국민주등 대형주와 은행 증권등 금융주의 낙폭이 커,한국전력이 -600
원,포항제철이 -300원씩을 기록하고 있고,은행주는 200-400원,증권주는
300-500원씩 하락했다.

이날 강세를 보인 종목은 전기-전자등 중소형주들로,아남전자(1우)
써니전기공업,한국전자부품등이 각각 600원씩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이동통신 관련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선경이 +8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시간까지의 거래량은 2천1백만주에 2천6백억원으로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