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21일 주공아파트의 규모가 내년부터 상향조정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93년도 예산안이 주의제였으
며 그 같은 안건이 상정, 논의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주공은 "주공아파트 규모 상향조정은 주공 단독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
니며 정부의 내년도 주택건설 종합계획 때 확정될 사안"이라며 "현재로
서는 상향조정을 건의할 계획조차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