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대통령선거투표가 오후6시 마감됨에 따라 각 투표소에서는 투표함
을 봉인한후 투표참관인과 경비경찰이 동승한 가운데 회송차량으로 관할
선관위가 마련한 개표소로 이송.

전국 3백8개 개표소에서는 각투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선관위
측이 개표참관인들과 함께 봉인및 자물쇠등의 이상유무를 확인한뒤 접수.

개표는 원칙적으로 투표함이 모두 도착한뒤 하게 돼있으나 섬이나 산간
오지를 포함하고있는 지역에서는 투표함 이송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때문에
대체로 3분의2이상의 투표함이 도착하면 개표할수있도록 돼있어 일부 빠른
개표소에서는 8시20분께부터 관할선관위원장의 개표개시선언과 함께 개표
에 착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