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루네오가구는 그동안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안겨줬던 해외직영점
이 대부분 정리됨에따라 외국기업에 총판권이나 대리점권을 주는 방식으로
수출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최대시장인 미국지역의 경우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가구유통
업체인 에스앤에이사와 내년초까지 총판계약을 맺기로하고 대금결제조건
판매규모 광고지원등 구체적인 내용을 의논하고 있다.

에스앤에이사는 뉴욕 시카고 디트로이트등 최소한 미국내 10대도시에서
"BiF"브랜드로 보루네오가구를 취급하며 캐나다와 멕시코등 인근국가에
대한 판매활동도 벌일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루네오는 경제개방과 공업화로 가구수요가 크게 늘고있는 중국
시장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고 사천성 성도시에 2백평규모의 대리점을
개설한데 이어 내년중 3~4개 대리점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