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김등 특산물우편주문판매 선물용으로 각광
체신부와 농협의 농산물 우편주문판매제도를 이용하면 선물세트로 포장된
지역특산물을 간편하게 원하는곳에 보낼수있어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도 시중에서 구입해 포장 우송하는것보다 저렴하고 특히 믿을수있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므로 농산물 품질의 진위여부를 의심할 필요가 없다.
또 연말연시에 우편물이 밀려도 우편주문제품은 배달날짜가 정확하기
때문에 안심할수 있다. 이용방법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농협에 가서
주문서를 작성하고 대금을 지불하면 된다.

체신부의 체신전자종합통장이용자는 우체국까지 가지않고도 전화로
주문하면 대금이 계좌에서 자동이체된다.

최근에는 선물용으로 보낼경우 배달결과를 주문자에게 엽서로 통지해줘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내용을 적은 카도로 함께 보낼수있다.

취급품목은 각종 지역특산물과 수공예품등 총2백39종.

농협은 지역특산품 1백39개품목 5백6종을 취급하고 있는데 BC카드회원을
대상으로한 통신판매와 해외교포의 우편주문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인기품목으로는 완도김 굴비 명란젓 멸치 주왕산벌꿀 금산인삼등
보신효도선물용품등을 들수 있다.

이들 선물상품중 인삼 꿀 잣 호두등은 산지제작물량이 달려 배달에 차질을
빚을수 있으므로 미리 주문하는게 좋다.

<고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