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은은 금융기관여수신 이율등에 관한 규정을 고쳐 이같은
가계수표의 자동대월제도를 개선,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가계종합예금계좌를 터 가계수표를 발행하는데 예금잔액보다
일반고객은 30만원까지,우량고객은 50만원까지 수표를 더 발행(자동
대월한도)할수 있다.

이번에 이 한도가 없어져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고객의 신용도를 따
져 개인별 한도를 약정토록해 신용이 높은 고객일수록 대월한도를 높
게 쓸수있게 된다.

한은관계자는 가계수표의 자동대월한도가 자유화될 경우 현재 시중은
행의 종합통장 자동대출한도가 1인당 3백만원인 점을 고려할때 신용도
가 높은 고객은 자신의 예금잔액보다 3백만원까지는 가계수표를 더 발
행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