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계공업진흥회가 발간한 ''중국의 대한협력제의 프로젝트''에
따르면 중국은 중앙정부를 비롯,요령성.안휘성.하얼빈시.심양시등 5
곳을 통해 총6백31건의 합작생산이나 자본유치.기술협력등을 요청해
왔다.

중국정부가 제의한 프로젝트는 샤프트베어링 골판지 생산라인 시멘
트 종이부대 생산라인등 94개이며 요령성은 디젤엔진 중.대형버스 인
쇄기등 80개 프로젝트의 협력을 요청해왔다.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대중국투자의 기본방향은 수출생산
기지로만 중국진출을 활용할게 아니라 중국의 내수시장을 노리는 적
극적 투자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현재
발해만 연안과 동북3성에 집중되어 있는 대중국투자를 중국의 지방 보
호주의를 고려해 대단위 권역별(예를 들어 화남.상해.화동.동북경제
권)로 거점화전략을 적극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