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토개공에 따르면 서비스를 개선,수요자중심의 토지공급을 정착
시키고 매각을 촉진하기 위해 현재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토지매
각관련업무를 전면 전산화하기로 했다.

토개공은 내년 1월부터 7개월간 <매각정보시스팀>과 이에 관련된 프로
그램을 개발한뒤 3개월간의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공동정보통
신망과 연결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중정보통신망은 HITL(한국PC통신운영)과 KIS-LINE (한국신용평가)로
예정돼 있으며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PC를 이용해 토개공이 보유하고 있는
비축토지 현황과 매각토지의 지번.면적.금액등 기본자료 뿐만아니라 주변
지가.상하수도.가스설비실태등 주변환경및 단지의 질적 수준등 토지에 관
련된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