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증권회사들이 콜시장을 통한 차입금규모를 늘리고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31개증권사들의 콜차입금 총액은 지난12일현재
2조5천2백62억원규모로 이달들어 12일만에 1천1백67억원정도가 증가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콜시장 차입금을 늘리기 시작한 것은 최근들어
회사채가격이 하락(유통수익률상승)해 보유채권을 제대로 팔수 없게되자
신규회사채인수자금을 마련키위해 콜시장에서 차입금을 대거 끌어쓰는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증권회사관계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시중자금이 초단기적으로 운용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콜시장을 통한 자금확보가 상대적으로 쉬워져
증권사들의 콜차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사들의 또 다른 주요 차입수단인 거액RP(환매채)잔고는 최근들어
2조2천억원선을 중심으로 이렇다할 변화를 보이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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