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지난16일 실시한 서울 북악터널배수지공사 입찰결과 유원건
설이 78개 경쟁업체를 제치고 공사예정가의 96.58%인 5백3억6천9백만원
에 공사를 수주했다.

북악터널배수지공사는 성북구 정릉2동 일대에서 서대문구 홍제3동
일대까지 총연장 4.8 ,지름 5m의 배수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6개월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서울시민에게 맑은물을 공급하고 배수지 저수용량
증대로 인한 안전급수를 도모할 수 있으며 강남.강북간의 급수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