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승우씨(33)가 장편소설 "생의 이면"을 펴냈다(문이당간).
이씨는 81년 "에리직톤의 초상"으로 문단에 나왔고 "일식에 대하여"
"구평목씨의 바퀴벌레"등 창작집을 내놓았다."생의 이면"은 아버지
의 죽음과 어머니의 개가라는 어린시절의 상처로 인해 폐쇄적 인물이
된 주인공의 내면세계를 그린 연작형식의 장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