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건설부 등 관계 당국에 따라 건설경기위축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파급효과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 오랜 제한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해소
해주기위해 올 연말까지 시행하고 있는 상업용 건물의 건축제한을 원칙
적으로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내년부터 주택건설 할당제도 폐지키로 했
다.

그러나 유기장 카지노 투전장 무도장 등의 위락시설과 유흥음식점, 노
래연습장, 무도학원, 경마장의 장외발급소, 당구장 등 사치성 시설은 일
단 내년상반기까지 계속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