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해오던 소방지휘통제등 소방관련업
무를 컴퓨터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따라 화재발생신고에서부터 소방차량출동지령,출동등 소방서 내부
업무가 자동화된다.
또한 화재의 종류 규모에 따른 소방인력편성및 출동소방서 선정작업등도
전산처리하게된다.
서울시는 이를위해 내년상반기중 소방계획 전반에 걸쳐 전산자료를 만들고
시내 주요 소방관리대상물 5만4천곳에 대한 정보도 전산입력,내년하반기부
터 전산소방체제를 가동키로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내년에 관악 송파 소방서를 신설,시내소방서를 18곳
으로 늘리고 봉천 가락 전농 월계 일원동에 소방관파출소를 설치,시내 어느
곳에 불이 나더라도 5분안에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할 수있도록 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