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철강재 수출은 당초목표보다 1억5천만달러초과달성한
52억5천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수입은 41억달러로 전년대비
13억4천만달러가 줄어 지난해 9억3천5백만달러의 적자에서 11억5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16일 철강협회는 올해 철강업계의 생산능력증가와 대중수출급증으로
수출이 전년대비 16.4% 크게 늘어나는 반면 수입은 전년대비 24.7%나
줄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강무역수지는 11억5천만달러로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내년에는 업계의 생산량증가와 내수부진으로 수출을 더 늘려
올해보다도 2억5천만달러(4.8%)이상 늘어난 55억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입은 올해보다 7.3%이상 줄어든 38억달러로 억제,약
17억달러의 무역흑자가 기대된다고 협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