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는 16일 세계적인 종합부품세척기업인 미국세이프티크린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폐용제재생사업에 본격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석유는 세이프 티크린사와 합작법인을 설립,내년중 시화지구에 월
폐용제 8백드럼을 신나연료유등으로 재생처리할수있는 공장을 건설하고
소각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석유는 12억원을 들여 내년7월에 기존울산공장안에 폐용제재생처리후
남는 찌꺼기를 태워없앨수있는 소각로도 설치할 방침이다.

이같은 재생사업에 필요한 폐용제를 원활하게 수거하기 위해 한국석유는
미세이프티크린사가 시판중인 대당평균 1백만원선인 세척기를 정비업체
오토바이수리업체등에 무상으로 대여해주고있다.

한국석유는 이번사업을 계기로 월평균 33만7천 에 이를것으로
추정되고있는 세척용폐유를 재활용,자원절약과 환경오염방지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