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군은 16일 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총사
업비 6천5백억원을 투입, 군 전지역을 특성에 따라 도시 개발권. 서울근
교권. 자유로권. 통일로권. 임진강권등 5개 권역으로 구분, 개발할 계획
이다.

군은 이 기간중 농어업종사 인구가 현재의 5만2천여명에서 2만8천여명
으로 줄어드는 대신 경지면적은 가구당 5천3백70평에서 7천2백평으로 늘
어날 것에 대비, 기계화 영농을 확대 시키고 다양한 소득 사업을 개발해
가구당 연간소득을 현재의 1천3백여만원에서 2천4백여만원으로 끌어올리
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