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섬업체들이 93년에도 대대적인 설비투자에 나선다.
화섬업체들은 이달들어 93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폴리에스터 나일론을 주력업종으로 하고있는 업
체들 대부분이 매출액대비 최고 26%,최저 13.4%수준의 설비투자금액을
책정함으로써 최근 이 산업이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 시점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있다.
화섬업체들은 또 생력화 자동화등 유틸리티 제고를 꾀함으로써 생산
성 및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