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민-형사사건 접수와 사건배당 소환장 및 재판결과우송등 법원의
핵심업무인 송무관리를 오는 96년까지 전산화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법업무전산화 추진계획''을 확
정, 1단계로 모두 9억6천만원을 들여 대법원과 수원지법 부산지법에 중형컴
퓨터를 베이스로 한 송무시스팀을 금성소프트웨어를 통해 금주중 도입, 내
년 6월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2단계로 내년에는 대구 광주 인천등 5개 지방법원의 송무업무를
전산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