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저지와 공정선거 실현을 위한 대학생 대책본부(공선대본.본
부장 이은수.25.단국대 총학생회장)는 15일 한양대에서 기자회견을 갖
고 이번 대선 개표 당일 개표결과를 독자집계하겠다고 밝혔다.

공선대본은 "지난 87년 대선 당시 개표를 둘러싼 집계부정 시비가 끊
이지 않았다"며 "이런 의혹을 없애기 위해 전국 이공계 대학생 1천여명
으로 `컴퓨터 개표집계 공정감시단''을 구성해 독자 개표집계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