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내년부터 95년까지 3년동안 14만명의 외국전문가들을 고용,"시장
경제"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15일 중국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는 국무원 판공청의 라간비서장의
말을 인용,외국고용인원의 85%는 기술자 과학자 경영전문가 엔지니어등이며
나머지15%는 출판및 미디어종사자 예술가 대학교수가 될것이라고 보도했다.

라비서장은 "현재 외국전문인력의 대부분이 미국 유럽 일본등지로부터
고용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아시아 이웃나라로부터의 전문인력 초청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개혁개방정책의 가속화를 위해 인력훈련센터를 외국에
세울것"이라고 밝히고 "그 후보지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 미국등지가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