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가 전기통신기본법에 따라 PC를 통신용단말기로 인정, 형식승
인대상품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용산,
세운상가 소재 중소규모의 영세 조립판매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용산, PC조립판매업체들은 정부의 이같은 PC형식 승인 추가검토와 관
련, 지난주말 각 상우회를 통해 청와대, 체신부, 상공부등 관계당국과
각당의 대통령후보들에게 반대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는등 대책을 강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