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연말연시의 휴무등에 따른 수출차질을 막기위해 세관별로 수출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운용키로 했다.

14일 관세청은 연말을 앞두고 밀려드는 수출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할수
있도록 특별지원반을 편성,이날부터 내년 1월3일까지 24시간 가동토록 41개
일선세관및 출장소에 지시했다.

관세청은 이와함께 이기간중에는 임시개청을 상시허용,수출품의
적기선적에 차질이 없도록하고 수출업체가 원할 경우엔 보세구역장치전의
사전수출신고도 접수키로 했다.

또 수출품의 제조및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원.부자재에 대해선 담보만
제공하면 즉각 면허전 반출을 허가해주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외에도 본청에 수출지원독려반을 설치,수출현장에서 발생하는
통관문제와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신속히 처리할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