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장비 노조(위원장 정길량)는 14일부터 이틀간 태업과 고품질향상운
동을 벌인뒤 1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노조는 14일 오전8시부터 10시까지 각 사업장별로 대의원 주도 분임토의를
벌인뒤 오전10시부터 회사내 참소리광장에서 조합원 전체집회를 갖고 회사
측에 성의있는 협상을 촉구했으며 오후에는 고품질향상운동을 벌였다.

또 노조 대의원과 상임집행위원 40여명은 이날부터 노조사무실에서 철야농
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