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수출이 4.4분기 들어 급감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중 일시 회복조짐을 보였던
가전제품 수출이 10월부터 또다시 위축,11월에는 전년동월비 12.9% 감소한
4억 8천 1백 57만달러에 머무른 부진함을 보였다.

특히 크리스마스용 수요가 있을 계절인데도 11월중 대미수출이
급감,전자레인지 컬러TV VTR 음향기기등 주요가전의 수출이 전년동월비
모두 줄었다.

이로써 올들어 11월까지 가전제품수출은 전년동기비 0.2% 늘어난
54억7천8백만달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