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적(대표 이준호)대전공장의 대형화재로 전소된 31만여추의 정방
기를 포함,현재 확인된 피해액은 2백억원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소면기의 경우 소실정도를 파악중에있어 정확한 피해규모가 산출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 대당 3천여만원씩 들여 5백60대를 새로 설치했고
완전복구는 어려울것으로 보여 피해금액은 훨씬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준호사장을 비롯한 임원 간부직원들은 12일 대전공장현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가능한한 빨리 피해를 수습,공장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불길이 미치지 않은 직포공장과 가공공장은 계속 정상가동하는 한편
방적부분에 투입됐던 1천5백여명의 종업원은 천안 예산 오산공장으로
분산투입,풀가동함으로써 생산차질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모두 불탄 방적공장을 복구하는데는 기계를 새로 발주해 설치를 끝
마치는 기간이 1년 남짓 걸릴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