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업계가 현행 소득표준율 8.5%는 업계의 현실을 고려할 때 너무 무거
운 세금부담이며 이를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업계에 따르면 90년 인쇄업계의 평균수익률은 3.9%였으며 지난해 평균수
익률은 1.9%에 불과해 소득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데 비해 개인기업의 과
세표준이 되는 소득표준율은 8.5%에 달해 업계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소득표준율의 적용을 받는 영세인쇄업체들의 경우 고질적인 인력부
족에다 임금상승등으로 인해 수익률은 그나마 업계평균을 밑돌고 있는 실
정을 감안, 소득표준율을 4%로 인하해 줄것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