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생명보험사인 한일생명이 보험당국에 내인가를 신청,빠르면
내년4월께 영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일생명은 중심주주 조직등 회사설립을 위한
제반준비를 마치고 최근 재무부에 생명보험사 설립내인가를 신청했다.

이회사는 자본금 1백억원으로 출범할 계획인데 (주)호반레미콘이 30%를
출자,대주주로 참여하고 강원도 상공인들이 10%,나머지는 공모를 통해
조달하게된다.

한일생명은 재무부로부터 내인가를 받으면 주주구성 조직등을 완전하게해
본인가를 신청하고 93사업연도가 시작되는 내년4월께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지난3월 춘천상공회의소를 비롯 강원도내 상공인 1천20명이
이지역에 생보사를 설립해 주도록 건의하자 이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었다.

한일생명이 출범하면 지방생보사는 9개로 늘어나고 전체생보사는 32개에
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