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성수기로 급등했던 생태가격이 안정세를 찾고있는 반면 대중
선어류는 어획이 부진,값이 오르고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는 지난주 하루 1백상자에 불과했던 생태의
반입량이 이번주에들어 1천상자가량으로 늘어나 각격이 크게 덜어졌다.

10일 경락가격은 상품 한상자(8 )에 2만~2만5천원으로 1주일전보다
1만원정도 내렸다.

꽃게와 참조기는 성어기가 지난 반입량이 줄었으나 상품성이 낮아서
인지 가격도 내림세.꽃게는 한상자에 전주보다 2천원 정도내린 1만2천
원,참조기는 상자당 7만원 떨어진 20만원선에 각각 거래됐다.

반면 제철을 맞은 갈치 고등어 오징어등 대중선어류는 산지 어선들이
유식기에 들어가 반입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