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군 당국이 운동권 출신 현역군인들을 상대로 별도의 이념
교육을 실시한 뒤 이들을 프락치로 활용해왔다''는 내용의 폭로를 한 후
잠적한 최홍기씨(육군.24)등 양심선언 관련, 수배 군인및 전경 5명은 11
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내 불교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립내각의 공정선거 실천 ▲양심선언 군인, 전경들
에 대한 부당한 구속과 수배조치 해제등을 촉구했다.